[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지난시즌 전북현대에 네 번째 별을 안긴 최강희 전북 감독이 'FC Smile' 지휘봉을 잡는다. 김태영 전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도 코치로 합류한다.
FC Smile은 28일 FC SMILE-오퍼레이션 스마일 주최, U.C.I 주관으로 다음달 10일 중국 상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6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Asian Smile Cup in China)에서 FC Smile을 이끌 감독-코치진을 최종 확정했다.
K리그 최초의 ‘V4’ 기록을 세우며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이 쓴 전북 최강희 감독이 FC Smile의 감독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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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FC Smile 지휘봉을 잡는다.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는 선수로 참가한다. 대회는 내달 10일 중국 상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사진=MK스포츠 DB |
2002 한일 월드컵 주역이자 철벽 수비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현재는 지도자로 활약 중인 김태영 코치가 최 감독을 보좌한다.
이로써 FC Smile은 감독과 코치, 선수를 최종 확정했다.
앞서 이동국(전북), 박지성(JS 파운데이션 이사장), 배우 송중기를 비롯하여 김동진(무양통 유나이티드FC), 김병지, 김재성(서울 이랜드 FC), 이정수(알 사드), 이천수, 이충성(우라와 레즈), 장현수(광저우 푸리), 정대세(시미즈 S펄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한국영(카타르 SC) 등의 출전을 발표했다.
지난 8월 FC SMILE의 주최로 진행된 창단식을 통해 대규모 나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FC Smile은 전 세계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릴레이 미션인 크로스바 챌린지와 일반인 오디션 등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축구를 통한 새로운 기부
FC Smile ‘2016 아시안 스마일 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 Smile 홈페이지(http://fcsmile.com)및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2015fcsmile)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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