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메시냐, 호날두냐. 매년 누가 최고 축구 선수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곤 하는데요.
올해는 메시가 1위에 올랐는데, 호날두는 5위로 밀려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침실 7개와 미니 축구장이 딸린 800제곱미터 초호화 저택을 자랑스럽게 공개한 호날두.
잇따라 염문설까지 터지면서 요란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데, 정작 올해 세계 최고 선수 자리는 라이벌 메시에게 돌아갔습니다.
바르셀로나에 5관왕을 안긴 메시는 올해 51골과 26개의 도움을 올리면서 경기당 평점 8.8점을 기록해 영예의 1위에 올랐습니다.
자존심 강한 호날두는 메시의 동료인 네이마르와 이브라히모비치, 로드리게스에게도 뒤지는 굴욕을 맛보며 5위로 밀려났습니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윔블던
윌리엄스는 수상은 이번이 네 번째.
2위는 여자축구 월드컵을 제패한 미국 대표팀, 3위는 이종 격투기 선수인 론다 로우지에게 돌아갔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