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내년 시즌 포수로서의 역할을 점차 줄여갈 계획이었던 아베 신노스케(36·요미우리)가 좀 더 오랜 시간 포수 마스크를 쓸 전망이다.
26일 일본 주요언론들은 “아베가 내년 시즌 포수로 전격 복귀할 의사를 밝혔다”며 “그는 만성적인 목 부위 통증으로 1루수 전향을 시도했으나 최근 다카하시 감독과의 면담 끝에 결정을 번복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보도한 산케이스포츠는 아베가 “내년에도 포수로 나설 예정이다. 감독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 동시에 올 시즌 배터리를 이뤄 4승 무패를 만들었던 요미우리 투수 아론 포레다가 던지는 날은 아베가 전담포수로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 언론들은 예상했다.
↑ 요미우리의 대표타자 아베 신노스케(사진)가 내년 시즌도 포수로서 역할을 다할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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