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올스타 선수들, 첫 번째 기부 시작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V-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KOVO는 24일 "올스타전에 앞서 프로배구 올스타 선수들이 천안시 중앙 소방학교에서 ‘1일 소방교육 체험’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프로배구 올스타 선수들이 ‘1일 소방교육 체험’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시민들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직업을 체험하고, 소방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 사진=KOVO 제공

또한 천안 시민들과 배구 팬들의 생활 속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위기상황 극복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올스타전의 다양한 ‘기부’ 첫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프로배구 올스타 선수 48명과 천안시 중앙소방학교가 연계하여 기초 소방시설이 취약한 곳에 1,000만원 상당의 미니소화기를 기부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올스타전 최다 팬투표 수상자인 현대캐피탈 문성민은 “저희의 작은 실천으로 추운날씨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천안시민들과 배구 팬 모두가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내일 올스타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 2015~16 V-리그 올스타전은 25일 크리스마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중계는 케이블TV KBSNSports, SBSSports, 그리고 포털사이트 NAVER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 문성민(우)과 박상하(좌)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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