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광저우헝다 수비수 김영권(26)이 고대하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의 맞대결이 불발했다.
왼쪽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17일 2015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 결장이 확정했던 네이마르에 이어 메시도 이날 경기 전 콩팥 산통(renal colic)으로 결장이 확정했다.
김영권은 세계 최강의 공격 트리오로 불리는 'MSN' 중 M과 N이 빠져 S(루이스 수아레스)만 상대하게 되었다. 앞서 그는 "메시, 수아레스와의 맞대결을 고대한다"고 했었다.
↑ 리오넬 메시가 2015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 광저우 헝다전에 결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양 팀의 대결은 이날 저녁 7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승자는 남미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와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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