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한 경기만에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128-103으로 크게 이겼다. 시즌 25승 1패. 피닉스는 11승 16패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5-108로 패하며 개막 후 연승 행진을 중단해야 했던 골든스테이트는 마치 그 한을 풀기라도 하듯 골폭죽을 쏟아 부었다. 3쿼터 105-65, 40점 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 골든스테이트가 피닉스를 크게 이겼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는 뉴욕 닉스 신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블록슛 파티’가 열렸다. 포르징기스는 전반에만 5개의 블록슛을 성공하는 등 총 7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득점에서도 11득점을 올리며 팀의 107-102 승리에 기여했다. 아론 아플라로가 29득점, 카멜로 앤소니가 20득점을 올렸다.
미네소타는 칼-앤소니 타운스가 25득점 10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23득점, 고르귀 디엥이 1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리키 루비오는 9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 8스틸로 쿼트러플 더블에 1득점 2스틸이 모자랐다.
※ 17일 NBA 타구장 결과
댈러스 81-107
샬럿 98-113 올랜도
마이애미 104-98 브루클린
보스턴 116-119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106-127 애틀란타
멤피스 85-98 시카고
포틀랜드 90-106 오클라호마시티
워싱턴 95-114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104-94 유타
밀워키 90-103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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