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17일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kt는 17일 수원 아주의료원에서 한극의료지원재단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아주의료원 소아병동 내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kt는 올해 KBO리그 홈경기 티켓 판매금(3%)과 유니폼 판매금(1벌당 500원), 팬 페스티벌의 선수 애장품 경매금을 적립해 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kt의 사회공헌프로그램 가운데 첫 번째. kt는 “앞으로 수익 금액을 늘려 지역사회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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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는 17일 수원 아주의료원에 난치병 환아를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