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 디홀릭 레나가 하프타임 때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14승13패로 공동 5위에 올라있는 삼성은 3연승 상승세를 내달리다가 지난 6일 KCC에게 패하면서 3라운드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이에 대한 아쉬움을 빠르게 털어내고, 7위 kt(12승15패)와의 승차를 벌리는데 주력해야 할 상황이다.
KGC인삼공사는 18승9패로 단독 3위에 올라 있다. 전날 모비스와 오리온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공동 1위 그룹과의 승차는 1.5경기. 삼성을 제물로 3연승에 도전, 1위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 |
[clsrn918@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