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환, 한화서 방출된 우완 투수서 롯데로! '파이어볼러 영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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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환/사진=연합뉴스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에서 FA 보상선수로 박한길을 데려온 데 이어 또 한 명의 파이어볼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롯데는 한화에서 방출된 우완 투수 최영환(23)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최영환은 개성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2014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유망주 투수입니다.
지난해 총 51경기에 등판해 66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2패 2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최영환은 입대
롯데 관계자는 "최영환은 부산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 때부터 관심을 두고 지켜본 선수였다"며 "140㎞대 중후반의 빠른 볼을 가진 선수로 앞으로 롯데 투수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