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이 2·3쿼터 외인 동시 출전에 대해서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꼽았다.
유 감독은 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2-63으로 승리 한 뒤 “1,4쿼터 외인 한 명 뛸 때는 경기가 잘 풀렸는데 2,3쿼터에 함지훈과 (외인 두 명이 동시에) 들어가면 문제가 있다. 함지훈과 동선이 겹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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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이 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 중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그러나 2,3쿼터 외인 동시 출전이 장점인 경우도 있다. 유 감독은 "좋게 생각하면 2,3쿼터에 (함)
한편,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고양 오리온과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최소 경기 시즌 20승(8패)째를 거두면서 치열한 선두다툼을 이어갔다. 유 감독은 "오리온에 헤인즈는 없지만 저력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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