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뒷문 불안 해결을 위해 우완 불펜 마크 로우를 영입했다.
타이거즈 구단은 9일(한국시간) 로우와 2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틀 전 현지 언론이 보도한 대로다.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전했던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은 9일 로우의 계약 규모가 2년 1100만 달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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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마크 로우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4.38로 뒷문 불안에 시달렸던 디트로이트는 지난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를 영입한데 이어 로우까지 영입하며 8, 9회를 책임질 필승조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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