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강윤지 기자]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투수 김광현(27)이 경사를 맞았다.
김광현은 7일 오후 3시 둘째를 얻었다. 이번에는 아들이다. 김광현은 지난해 12월 결혼한 3세 연상의 신부 이상희(30)씨와의 사이에 딸 하나를 두고 있었다.
득남 경사를 맞은 김광현은 이날 저녁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함께하지 못했다. 김광현은 이날 투수 부문 TOP3에 양현종(KIA 타이거즈), 유희관(두산 베어스)과 함께 선정된 차였다.
↑ 사진=MK스포츠 DB |
SK 관계자는 “시상식에 팬들을 만나러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내에게 진통이 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후 3시경 건강하게 출산했다. 관계자와 팬들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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