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김기현이 새신랑이 된다.
한화는 "김기현이 오는 12월 13일 오후 12시 대전 라온컨벤션센터 2층 아라홀에서 신부 박은아 양과 결혼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신부 박은아양은 미모의 재원으로 결혼식이 열리는 대전 라온컨벤센터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다.
김기현은 “2015 시즌 동안 늘 곁에서 많은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이다.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서로 위해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한편, 김기현은 오는 12월 24일 군 복무를 다하기 위해 경찰청에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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