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던 포수 조시 톨(29)이 토론토와 재계약했다.
토론토 구단은 7일(한국시간) 톨과 1년 8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톨은 뉴욕 메츠(2009-2012)와 토론토(2013-2015)에서 통산 428경기에 출전, 8홈런 104타점 타율 0.249 출루율 0.319 장타율 0.314를 기록했다. 통산 24%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 너클볼 전담 포수 조시 톨이 토론토와 재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5시즌 러셀 마틴이 토론토에 합류한 이후 역할 비중이 줄어들었다. 디키가 등판한 33경기
출전 비중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2015시즌 18경기 출전에 그쳤고, 성적도 타율 0.204 출루율 0.250 장타율 0.245로 떨어졌다. 결국 시즌 종료 후 토론토 구단이 연봉 협상을 거부하며 FA 시장에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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