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FA 시장에 나왔던 포수 재로드 살탈라마키아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했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타이거즈 구단의 발표를 인용, 살탈라마키아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마이애미와 3년 210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아직 마이애미와 8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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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탈라마키아가 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이애미에서 9경기에 나와 타율 0.069의 실망스런 성적을 남긴 그는 방출 후 애리조나와 계약, 70경기에서 타율 0.251 8홈런 23타점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애틀란타(2007), 텍사스(2007-2010), 보스턴(2
알 아빌라 타이거즈 단장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살탈라마키아가 백업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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