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제치고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우리은행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7-58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시즌전적 9승2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KB는 5승6패 공동 4위로 떨어졌다.
우리은행은 양지희가 17득점 5리바운드를 올린 가운데 박혜진과 임영희가 나란히 12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초반부터 우리은행이 앞서나갔다. 우리은행은 샤샤 굿렛의 연속 페인트존 득점으로 점수를 쌓았다. 이후 김단비, 쉐키나 스트릭렌의 연속 3점포로 순식간에 점수를 열한 점(16-5)차로 벌렸다.
↑ 사진=MK스포츠 DB |
3쿼터에도 우리은행의 우세가 이어졌다. 양지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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