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잭 그레인키(32)가 초대형 계약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5일(한국시간) “그레인키가 애리조나와 6년간 2억 6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그레인키의 1년간 평균 연봉은 3442만 달러로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받는다. 올 시즌 선발 투수 보강을 노린 애리조나는 앞서 자니 쿠에토 영입을 위해 6년간 1억2000만 달러를 준비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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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그레인키. 사진=MK스포츠 DB |
2004년 캔자스시티 로얄즈에
올 시즌에는 32경기에서 19승3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 다승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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