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김상호(51) 전 U-19 축구 대표팀 감독이 중국 2부리그 구단 지휘봉을 잡는다.
5일 지난해 기술 고문으로 활약한 상하이선신 1군 감독으로 공식 부임했다.
상하이가 지난시즌 중국 슈퍼리그(1부) 16개 구단 중 16위를 기록, 갑(甲)급리그(2부)로 강등하면서 김 감독은 내년 승격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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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호 전 U-19 대표팀 감독이 중국 2부리그 상하이선신 지휘봉을 잡는다. 사진=MK스포츠 DB |
김영민 전
구단은 "김 감독 지휘 하에 내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1~2012년 강원FC 사령탑을 지낸 김 감독은 2014년 19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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