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차우찬이 2015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일 오후 3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2015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삼성 차우찬을 선정했다.
상벌위원회는 평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관중에 대한 매너, 그리고 심판 및 기록위원의 판정에 승복하는 태도 등을 고려하여 두산 김재호, 니퍼트, 양의지, 삼성 이승엽, 차우찬, NC 나성범, 넥센 박병호 등 7명의 후보선수를 대상으로 심사하였고, 이 중 뛰어난 성적(탈삼진 1위)은 물론, 성실한 자세와 매너로 모범을 보여준 삼성 차우찬을 2015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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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차우찬이 2015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한편 페어플레이상에 대한 시상은 오는 8일 201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로 선정된 차우찬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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