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옥영화 기자]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FC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FC 조덕제 감독이 시시의 골 때 업사이드 판정을 내리자 어필하고 있다.
시민구단 수원FC가 부산을 제압할 경우 1부리그 경험이 전혀 없는 2부 출신 팀이 사상 최초로 클래식(1부리그)으로 승격하는 역사를 쓰게 된다.
반면, 부산 아이파크는 올 시즌 5승11무22패라는 성적을 내면서 K리그 클래식 11위를 기록, 자칫 2부 추락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부산이 추락할 경우 기업구단으로는 최초로 2부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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