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방출, 원정도박 혐의로 결국 구단서 방출

임창용 방출, 원정도박 혐의로 결국 구단서 방출

임창용 방출됐다.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임창용(39·삼성 라이온즈)이 결국 구단에서 방출됐다.

↑ 임창용 방출, 원정도박 혐의로 결국 구단서 방출

지난 11월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시한 ’2015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16년 각 구단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51명’ 명단에 따르면, 삼성라이온즈는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임창용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현재 임창용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보류선수에서 제외된 임창용을 다른 구단들이 데려갈 확률은 극히 낮기 때문에 보류 명단 제외는 사실상 방출을 의미한다.

한편, 임창용과 함께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안지만와 윤성환은 아직 검찰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과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돼 보류명단에 포함됐다.

임창용 방출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