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승률 100%를 자랑하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시즌 최종전 리코컵에서 과연 역전승에 성공할지 주목받고 있다.
전인지는 지난 28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골프장(파72.644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 단독 7위에 올랐다.
올해 JLPGA 투어 2개 대회에 출전했던 전인지는 전승을 거두며 승률 1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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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리코컵에서 상위권에 자리해 역전으로 JLPGA 대회 승률 100% 지키기에 나선 전인지. 사진=MK스포츠 DB |
이번 대회에서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던 전인지는 2라운드 공동 6위로 올라서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3라운드에서 단독 7위로 순위가 한 계단 밀렸지만 4언더파 212타로 단독선두인 오야마 시호(일본)과는 5타차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타수차다. 올해 시즌 전적을 살펴보면 더욱 가능성은 높다. 올 시즌 한·미·일 메이저에서 5승을 거둔 전인지는 JLPGA 투어 살롱파스컵을 제외하고는 모두 역전승을 일궈냈다.
걱정거리는 어깨부상으로 인한 후반 컨디션 난조다.
하지만 올해 3개국 투어에서 모두 8개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을 정도로 전인지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어깨부상이란 악재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전인지가 과연 시즌 9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oo612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