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천) 김진수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9경기 만에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박재헌 KB스타즈 코치는 첫 연승에도 진땀을 흘렸다. KB스타즈는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7-65로 진땀 승을 거뒀다.박 코치는 경기 뒤 인터뷰실에 들어오면서 "피가 마르네요"라고 한마디했다.
그는 "4쿼터에 집중 못해서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졌는데 선수들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박 코치는 연승에 대해 간절한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4쿼터까지 1~3점 점수 차가 이어질 정도로 팽팽하게 이뤄졌다. 경기 막판 득점에서 집중력을 좀 더 발휘한 KB스타즈에게 승리의 여신은 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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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헌 KB스타즈 코치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 중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사진(부천)=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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