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미드필더 박주호(28·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유럽클럽대항전에 2경기 연속 결장한다는 현지소식이다.
독일 스포츠잡지 ‘키커 스포르트마가친’은 25일 “박주호가 FC 크라스노다르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8강 조별리그 C조 5차전 원정명단에서 빠져 도르트문트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32강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됐다. 크라스노다르-도르트문트 경기는 27일 오전 1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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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호(오른쪽)가 개밸래 FK와의 2015-16 유로파리그 C조 3차전에서 킥하고 있다. 사진(아제르바이잔 바쿠)=AFPBBNews=News1 |
박주호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경기 연속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크라스노다르전에 불참한다면 유로파리그에서도 4차전에 이은 연쇄
도르트문트는 8월 29일 이적료 300만 유로(36억5955만 원)에 마인츠 05에 주고 박주호를 영입했다. 입단 후 5경기 1골 1도움. 마인츠에서는 50경기 1골 4도움이었으며 스위스 명문 FC 바젤 소속으로 77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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