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외야수 L.J. 호에스가 친정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돌아간다.
볼티모어 구단은 26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지명할당된 호에스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CBS스포츠’가 공식 발표에 앞서 이 사실을 먼저 보도했다.
워싱턴DC에서 자란 호에스는 지난 2008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오리올스에 지명됐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서 2경기에 출전한 그는 2013년 7월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볼티모어가 선발 버드 노리스를 받는 대가로 좌완 투수 조시 헤이더, 균형 경쟁 선발권과 함께 그를 넘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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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에스가 고향팀이자 자신을 지명한 볼티모어로 돌아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
댄 듀켓 오리올스 단장은 ‘MASN’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를 다시 영입해 기쁘다. 그는 좋은 출루 능력을 갖췄으며, 다재
MASN은 볼티모어 주전 중견수 아담 존스, 3루수 매니 마차도가 그의 재영입을 구단에 적극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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