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FIFA징계에 국내 훈련선택…스페인 일제히 집중
↑ 한국 브라질/ 사진=MBN |
국제축구연맹(FIFA)징계를 피해 국내 훈련을 선택한 이승우(FC 바르셀로나)에 국내 언론은 물론이고 스페인 현지 언론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스포르트'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이승우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에서 FIFA 징계가 풀리는 내년 1월까지 훈련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원FC의 수장 조덕제 감독은 앞서 지난 16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20일 이후부터 우리 팀에서 훈련 한다"며 이승우의 수원FC 합류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승우는 팀이 만 18세 미만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FIFA의 징계를 받아 바르셀로나 시설을 이용한 훈련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최근엔 징계의 여파로 소속팀 훈련까지 소화할 수 없어 대체 훈련지를 물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승우 국내 훈련을 택했고, 훈련지는 수원FC로 결
이승우는 아직 시차적응이 되지 않은 탓에 첫 날은 가볍게 몸만 푸는 수준에서 운동을 마쳤습니다.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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