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마쓰다 노부히로와 나카무라 아키야(이상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국과의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 4강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일본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이대은(지바 롯데 마린스)의 천적이라는 이유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1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마쓰다와 나카무라 모두 올 시즌 이대은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 마쓰다는 이대은을 상대로 타율 4할5푼5리(11타수 5안타)를 기록했고 나카무라는 타율 5할4푼5리(11타수 6안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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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쓰다 노부히로(좌)와 나카무라 아키라. 사진=MK스포츠 DB |
이나바 아츠노리 일본 대표팀 타격코치는 “마쓰다와 나카무라의 이대은에 대한 상대 전적을 살펴보고 있었다”면서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고 스포츠호치는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특히 나카무라의 활약에 더 무게를 뒀
한편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4강전은 19일 오후 도쿄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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