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의 두 전설적인 선수, 윌리 메이스와 요기 베라가 미으로부터 자유 훈장(Medal of Freedom)을 받는다.
MLB.com은 백악관의 발표를 인용, 두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선수가 이번 자유 훈장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자유 훈장은 국가 안보, 이익, 세계 평화, 문화, 혹은 다른 분야에서 특별한 노력을 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백악관에서 열린다. 영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 등도 함께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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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 메이스는 통산 660홈런을 기록한 자이언츠의 레전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요기 베라는 1943년부터 1963년까지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2116경기에서 타율 0.285 출루율 0.348 장타율 0.48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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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 베라는 생전에 수많은 명언을 남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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