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상파울리에서 뛰고 있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공격수 최경록(20)이 1부리그 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독일 일간지 ‘함부르크 모르겐 포스트’는 16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의 여러 팀이 최경록에게 관심을 나타냈다”라고 전했다.
최경록은 상파울리와의 계약기간이 2016년 6월 만료된다. 상파울리가 이적료를 챙기려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경록을 내보내야 한다.
이 언론에 따르면, 최경록에 관심을 나타낸 구단은 함부르크 SV와 바이엘 레버쿠젠, TSG 호펜하임이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은 손흥민(23·토트넘)의 전 소속팀이며 호펜하임에는 김진수(23)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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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록(37번)이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레버쿠젠·호펜하임의 관심을 받는다는 현지보도가 나왔다. 사진=상파울리 공식홈페이지 |
2선에서 뛰는 최경록은 상파울리 19세 이하 팀에 뛰다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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