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황석조 기자] 올 시즌 류현진(28·LA다저스)은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지만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류현진은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류현진은 2년 연속 14승 이상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올 시즌 아쉬운 어깨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이어 지난 5월 왼 어깨 관절 와순 마모 수술을 치르고 재활 중이다. 그는 국내서 3주 남짓 시간 동안 남은 재활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귀국장에서 만난 류현진은 올 시즌 동료 선수들과 함께 뛰지 못한 사실을 가장 아쉬워했다. 그는 “작년까지 경기장서 함께 했는데 올해는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 내년에는 선수들과 함께 포스트시즌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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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 잠시 귀국한 류현진(사진)이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활약을 언급했다. 사진(인천공항)=곽혜미 기자 |
류현진도 이들 선수들에 활약에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강정호가 이번 시즌 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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