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곽혜미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국내에서 재활을 이어가기 위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류현진이 취재진과 인터뷰 시간을 갖고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인 2013년 14승을 올린 뒤 지난해에도 14승을 수확하며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올 시즌 초부터 어깨 통증에 시달리다가 결국 5월 22일 수술대에 올랐다. 류현진은 현재 내년 5월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다시 서겠다는 목표로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LA에 있는 구단 트레이닝센터에서 재활해온 류현진은 14일 귀국해 약 3주간 한국에 머물 계획이다. 이 기간에도 다저스 트레이너가 동행해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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