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감독은 2이닝 세이브에 성공한 웨이드 데이비스를 극찬했다.
요스트는 1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를 5-3으로 이긴 뒤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이날 캔자스시티는 2-3으로 뒤진 8회초 3득점을 올리며 역전했고,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가 2이닝 세이브에 성공하며 귀중한 1승을 거뒀다.
↑ 웨이드 데이비스는 2이닝 세이브에 성공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그는 “데이비스는 이 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구원 투수 중 한 명이다. 언제나 그에게 공을 건내면 편하게 보게 된다. 그는 통제 능력이 있는 투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1~2점 차로 따라붙으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최소한 희망은 있었다. 우리 불펜은 역동적이기 때문이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타자들이 타격을 해냈다는 것이다. 타격을 하게 되면 뭔가 일이 일어나게 된다”며 상대 투수들을 상대한 타자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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