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8회 허무하게 역전패를 허용한 테리 콜린스 뉴욕 메츠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콜린스는 1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를 3-5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경기, 그중에서도 특히 역전을 허용한 8회에 대해 말했다.
“일단은 (타일러)클리파드로 시작했다. 역전 주자가 나가면 (쥬리스)파밀리아를 내기로 했다”며 1사 1, 2루에서 마무리 쥬리스 파밀리아를 낸 이유를 설명했다.
↑ 메츠는 8회에만 3실점하며 역전패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그는 “포스트시즌에는 좋은 팀을 상대로 기회를 내주면 추가 실점을 허용하기
홈런 2개를 터트린 마이클 콘포르토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어려운 포스트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타격 능력이 좋은 위험한 타자다. 오늘 그 능력을 보여줬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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