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축구팀]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을 둘러싼 풍문이 끊이질 않는다. 이번엔 레알마드리드 복귀 소식도 들려온다. 에당 아자르와 '묶음'으로 이동할 지 모른다고. '리즈 시절'로의 회귀를 위한 팬들의 노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된다. 아직 클롭 효과가 없다는 주장도 나왔는데… 더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 '리즈 시절' 회귀 위한 팬들의 노력
위기에 빠진 리즈 유나이티드가 변화의 갈림길에 섰다. 최근 경영진의 안일한 구단 운영과 성적 부진(2부 18위)을 타개하고자 서포터즈 그룹 '리즈 팬스 유나이티드'가 구단의 지분을 사들이기로 했다. 마시모 셀리노 리즈 회장은 "팬들은 구단의 가장 큰 자산이다. 지분 매입을 통해 구단을 돌보길 원하면, 나는 그들에게 팔 용의가 있다"고 'BBC 라디오'를 통해 말했다. '리즈 팬스 유나이티드'는 지난 4월부터 지분 매입 계획을 세웠다. 며칠 내로 구단과 협의하에 매입 규모와 방식을 정하리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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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렌티노 페레스(맨 오른쪽) 레알 회장과 주제 무리뉴 감독이 다시 합친다? 라몬 칼데론 전 레알 회장에 따르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 무리뉴, 레알마드리드 리턴?
라몬 칼데론 전 레알마드리드 회장은 지도자 생활 중 최대 시련을 맞은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전 직장으로 재이직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beIN'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가 첼시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고, 라파엘 베니테스가 레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그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무리뉴를 다시 데려오려 할 것이다. 페레스는 지난여름에도 무리뉴의 복귀를 원했었다"고 말했다. 칼데론 회장은 또한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도 같이 마드리드로 이동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번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
■ 레드냅 '클롭이 리버풀을 바꿨다고?'
해리 레드냅 전 QPR 감독이 물음을 던졌다. "사람들은 위르겐 클롭이 리버풀을 변화시킬 바랐지만, 아직 달라진 점을 찾기 어렵다. 그는 단 하루 팀 훈련하고, 경기를 치렀다"며 팬들이 바라는 '매직'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고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말했다. 레드냅 감독은 "(클롭이 오고 나서)선수들이 더 많은 양을 뛰는 것 같기는 하다. 그러나 선수들은 왜 로저스 감독이 있을 때는 그렇게 뛰지 않았는지 자문해야 한다"며 달라지지 않는 데에는 일정 부분 선수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 바이에른 리그 10연승에서 마감
개막 후 연승 최다 기록으로 연일 경신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도전이 11연승 앞에서 멈췄다. 한국시간 31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1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아르투르 비달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이 오프
* 주요 경기 결과
라리가 10R: 데포르티보(6) 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
리그1 12R: 렌(7) 0-1 파리생제르맹(1)
정리=윤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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