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두산 내야수 허경민(25)이 이번 가을야구 도합 22안타로 단일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허경민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삼성과의 4차전서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방면의 내야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허경민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22안타째를 기록, 단일 포스트시즌 기록을 새롭게 썼다.
전날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어 이날 안타를 추가하면서 2001년 안경현(당시 두산), 2009년 박정권(SK), 2011년 정근우(당시 SK)를 뛰어넘어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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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민이 역대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썼다. 사진=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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