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암투병 사실을 공개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좌완 다니엘 노리스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리스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danielnorris18)을 통해 “나를 위해 기도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이제 나는 암에서 자유롭다”며 수술 후 완치 됐음을 알렸다.
그는 수술 부위인 목에 흉터가 선명한 자신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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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노리스는 인스타그램(사진)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
당장 시즌을 중단하고 수술을 받는 선택이 있었지만, 시즌 종료 때까지 버틸 수 있다는 다른 의사의 검진을 받고 시즌을 이어가는 것을 택했다.
노리스는 지난 7월 31일 맷 보이드, 하이로 라봇과 함께 함께 데이빗 프라이스 이적에 대한 대가로 토론토에서 디트로이트로 이적했고, 이후 디트로이트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8경기에서 36 2/3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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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스는 7월말 토론토에서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 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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