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비로 두 번 중단됐던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간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32분 만에 두 번째 재개됐다.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두산전은 경기 시작 25분 만에 1회말 정수빈의 타석에서 비로 중단됐다. 20분을 기다린 뒤 빗줄기가 얇아지자 오후 7시15분 경기는 재개됐다.
하지만 빗줄기는 다시 굵어졌고 재개 후 22분이 지난 오후 7시37분 3회초 2사 후 야마이코 나바로의 타석 때 두 번째 우천 중단이 됐다.
이후 비가 점점 잦아들자 그라운드 정비가 이뤄졌고 두 번째 중단 후 29분이 지난 오후 8시9분 경기는 다시 시작됐다.
↑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두 번째 재개됐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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