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대구구장이 포스트시즌 16경기 연속 매진 사례를 이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두산과 삼성의 1차전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1만장의 표가 모두 팔렸다. 한국시리즈 통산 131번째이자 포스트시즌 통산 253째 매진.
내년 새 야구장 이사로 올해 마지막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대구구장. 이번에도 매진 행렬이었다. 대구구장은 2008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1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최근 대구구장이 꽉 차지 않은 건 2007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8512명)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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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한국시리즈 두산-삼성의 1차전이 열린 대구구장은 대진 사례를 이뤘다. 사진(대구)=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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