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김진수 기자] 첫 국가대표에 뽑힌 이대은(26·지바 롯데 마린스)이 그 동안 경험으로 대표팀에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대은은 프리미어12 대표팀 소집일인 26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 “일본전에서는 (대표팀에게) 정보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붙어본 선수들이다”고 말했다. 올 시즌 지바 롯데에서 뛰면서 9승9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한 이대은은 지난 20일 귀국했다.
↑ 이대은이 프리미어12 대표팀 소집일인 26일 호텔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서울)=김영구 기자 |
이대은은 귀국 후 자신의 집에 머물면서 캐치볼 등 가벼운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당시 귀국한 김포공항에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던 이대은은 이
대표팀에서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유이한 해외파인 이대은은 다소 얇아졌다는 투수진이라는 평가에 “선수들의 기량은 다 좋다”고 걱정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대은은 이어 “쌓여있는 피로는 없다”면서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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