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골프천재’ 리디아 고가 20주 만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리디아 고는 25일 대만 타이페이 미라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틀어막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공동 2위(11언더파 277타) 지은희(28.한화),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을 무려 9타차로 멀찌감치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6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순위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20주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9주간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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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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