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올 시즌 LA 다저스의 실패 원인으로 류현진(28)의 공백이 꼽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2015시즌 다저스의 결산 기사를 게재하며 한 시즌 선수들의 평가와 팀의 실패요인을 분석했다.
다저스의 담당인 켄 거닉 기자는 기사를 통해 “다저스의 잘못된 점 중 첫 번째가 류현진의 부상공백이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은 검증된 3선발이며,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승리투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필요할 때 부상으로 빠지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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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com이 올 시즌 LA 다저스의 실패 요인 중 하나로 류현진의 공백을 꼽았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켄 거닉 기자는 올 시즌 다저스 선수로 그레인키를 꼽았다. 그는 “그레인키가 커쇼 수준이 됐다. 올 시즌 19승 3패, 평균자책점 1.66의 성적을 거두며 사이영상 수상과는 상관없이 꾸준히 던졌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타자는 작년에 이어 곤잘레스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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