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양손 투수 팻 벤디트를 영입했다.
토론토는 20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이 웨이버한 벤디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40인 명단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다윈 바니를 지명할당했다.
양 손 투수인 벤디트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26경기에서 28 2/3이닝을 던지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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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손 투수 벤디트가 토론토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바니는 지난 9월 14일 LA다저스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부상 이후 내야 선수층을 더하기 위한 이적이었다. 15경기에서 타율 0.304 출루율 0.333 장타율 0.609를 기록했지만, 9월에 팀을 옮긴 관계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전에는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2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후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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