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아드리안 벨트레가 돌아온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4차전 경기를 앞두고 벨트레가 선발 라인업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벨트레는 핸서 알베르토를 대신해 3루수로 출전한다. 타순은 3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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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트레가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내가 벨트레에 대해 할 수 있는 대답은 늘 똑같다”면서 “그가 준비됐다고 말하면, 우리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벨트레는 계속해서 훈련을 하고 있다. 어젯밤에 들은 보고는 실내 타격장에서 가벼운 토스 배팅을 했다는 것이다. 어느 부분에서는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아직은 선발 출전할 준비가 안됐다”고 말했었다.
벨트레는 지난 1차전 경기 도중 허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슬라이딩 도중 허리를 다친 그는 다음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린 뒤 부상 교체됐었다.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라인업
1번 델라이노 드쉴즈 – 중견수
2번 추신수 –
3번 아드리안 벨트레 - 3루수
4번 프린스 필더 – 지명타자
5번 미치 모어랜드 – 1루수
6번 엘비스 앤드루스 – 유격수
7번 조시 해밀턴 – 좌익수
8번 루그네드 오도어 – 2루수
9번 로빈슨 치리노스 – 포수
투수 데릭 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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