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서건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과 벤치 클리어링을 벌였다. 논란이 일자 넥센 측 관계자가 벤치 클리어링 뒷이야기를 전했다.
넥센 측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서건창의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서건창은 오재원과 충돌을 피해 간신히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좀 피하면서 잡지”라는 말을 혼잣말로 했다.
↑ 사진=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천정환 기자 |
오재원은 곧장 “뭐, XX이라고?”라고 분노했고, 서건창은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앞서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준플레이오프 2차전, 8회초
이후 오재원과 서건창과 신경전을 벌였고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져 야구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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