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캐나다 토론토)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에 위기다. 아드리안 벨트레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벨트레는 9일(한국시간) 진행된 디비전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3회초 2사 2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는 2루 주자 델라이노 드쉴즈를 불러들이는 적시타가 됐지만, 벨트레에게는 부상을 안겨줬다.
타격 도중 부상을 입은 그는 고통스런 표정으로 절뚝거리면서 간신히 1루 베이스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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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리안 벨트레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벨트레는 결국 바로 이어진 공수교대 상
레인저스 구단은 벨트레의 부상이 허리 통증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정확한 부상 정도를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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