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일본이 싱가포르와의 충격적인 무승부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무승의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일본은 8일 오만의 알시브 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4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싱가포르와의 E조 1차전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3연승으로 3승 1무 득실차 +12 승점 10점이 됐다. 시리아의 내전으로 이날 경기는 중립지역인 오만에서 벌어졌다.
↑ 일본대표팀이 시리아와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E조 4차전 준비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오만 무스카트)=AFPBBNews=News1 |
일본의 간판선수 혼다 게이스케(29·AC 밀란)가 후반 10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오카자키 신지(29·레스터 시티)의 후반 25분 추가골에 이어 우사미 다카시(23·감바 오사
일본은 13일 이란과의 평가전으로 10월 A매치 2연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11월에는 싱가포르, 캄보디아를 상대로 러시아월드컵 예선 E조 5,6차전(원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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