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대호 기자] 프로복서 배현태(26)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소이기도 한 ‘선학체육관’에서는 4일 ‘Show me the KOs’라는 프로복싱대회가 열리고 있다. 배현태는 이후원(22)과의 제5경기(-91kg·크루저급·4라운드)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프로통산 5전 4승 1무.
이후원은 신장과 리치 등 체격적인 열세에도 경기 시간 내내 끈질기게 저항했으나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데뷔전 승리 후 패배로 2전 1승 1패가 됐다.
↑ 배현태(왼쪽)가 ‘Show me the KOs’ 제5경기에서 이후원(오른쪽)을 공격하고 있다. 사진(선학체육관)=천정환 기자 |
‘Show me the KOs’는 5일 저녁 7시부터 ‘SBS 스포츠’에서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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