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15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서 1승을 추가, 66승 1무 77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목표로 삼았던 5강은 조금 일찍 물거품이 됐지만 홈 최종전이자 시즌 마지막 경기서 승리를 올리려는 의지는 강했다. 집중력이 경기 막판 빅이닝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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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8회초까지 2-2로 멈춰있던 양 팀 점수에 변화가 생긴 것은 8회말 롯데 공격에서다. 롯데는 8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어 황재균(
9회 마지막으로 마무리 정대현이 9회 마운드에 올라 폭투로 1실점했지만 이후 불씨를 살리지 않고 6-3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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