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가을 잔치 일정이 확정됐다.
KBO(총재 구본능)는 4일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경기일정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오는 10월 7일부터 개막하는 이번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 4위 넥센과 5위 SK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펼쳐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목동, 최대 2경기)을 시작으로, 10월 10일부터 정규시즌 3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3선승제)가 열린다.
이어 10월 18일부터 정규시즌 2위 NC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3선승제)에서 격돌하며, 10월 26일부터 정규시즌 1위 삼성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대망의 한국시리즈(4선승제)를 펼치게 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경우에는 다음날로 순연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 최소 1일을 이동일로 한다. 단,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어도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된 일정으로 경기를 거행한다.
연장전은 15회까지이고, 연장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 무승부로 하며, 그 경기는 각 시리즈 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한편,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18:30,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4:00이며, 입장권 예매처 및 중계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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