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외야수 김현수가 승기를 잡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4일 잠실 KIA전에서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 3점 홈런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4-0으로 앞선 6회 1사 1,2루에서 이날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바뀐 투수 박정수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상황에서 3구째 140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28호이자 지난 달 28일 수원 kt전 이후 5경기 만에 터진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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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외야수 김현수가 4일 잠실 KIA전에서 7-0으로 도망가게 하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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